홍성군(군수 김석환)은 2017년 국가 주요정책에 적극 참여하여 54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38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도비 252억원 확보와 비교하여 152%에 달하는 수치로 도청 수부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함과 함께 지역 현안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에 광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모두 7개 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광천읍이 선정되었고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에 서부면 신리, 장곡면 상송1리, 천태1리, 은하면 대천리, 구항면 공리, 시·군 역량강화사업이 선정되었으며, 2018년부터 최대 5년간 국비 78억원을 포함에 총 120억원 사업비를 투자하게 된다.
특히 광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문화복지센터, 창업·귀농지원센터, 주차장 정비 등 기초생활기반분야 6개 사업과, 소득증대분야 특산품판매장 조성 및 문화거리, 산책로 조성의 지역경관개선 등을 계획해 5년 이내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등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에도 다수 선정됨에 따라 군민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장르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 향상으로 문화 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생생 문화재 사업 등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문화재 활용 시대를 열었다는 평이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에서 추진한 도농상생 공공급식 공모에 선정되어 노원구에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함으로써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 지역의 면모를 널리 알리게 됐다.
군은 홍성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 주차환경개선 사업 등 6건에 대해 9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역사와 전통의 산물인 전통시장을 활성화함으로써 원도심 공동화 방지에도 큰 역할을 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산림소득사업, 깨끗한 충남 만들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복지⋅산림환경⋅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홍성군 행정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홍성군은 2017년 한해 김석환 홍성군수를 중심으로 행정역량을 집중한 결과, 2016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최우수, 2017년(16년 실적)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 3위,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 등 각종 평가에서 50개 부문을 수상하며 7억 6천여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경제, 복지, 교육, 도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선정돼 군민의 질 향상에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전하며 “내년에도 군민들과 함께 더욱 더 많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따뜻한 복지행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