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27일 구청 중영상회의실에서 제5기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2023년 제1회 회의를 진행했다.
제5기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외부 위원 12명과 구청 내부 위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제5기 위원장으로는 백도현 갈등조정센터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조은영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교수가 선출됐다.
또한 외부 위원은 갈등관리전문가와 대학교수, 시민단체와 변호사 및 노무사, 마을갈등조정단의 주민조정가, 구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론화 사업 추진 등을 포함하는 ‘2023년 갈등관리종합계획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실시해 올해 갈등관리 전반에 대한 방향을 정립했다.
아울러 구는 올해 부평형 숙의기반의 공론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갈등관리심의위원들이 공론화추진위원회에 참여해 공론화의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갈등관리심의위원회의 활동으로 부평구가 행안부 우수사례에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올해 부평구가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는 공론화 추진위원회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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