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8년 무술년(戊戌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시무식은 박우섭 남구청장을 비롯해 김순호 부구청장, 간부공무원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 구청장은 “2018년 ‘생명과 평화의 가치 실현’이라는 희망을 품을 것을 제안한다”며 “생명과 평화에 대한 희망을 실현하고자 올해 인권센터를 설치해 구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인권이 차별받거나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6기 구민들과 약속했던 154개 공약사업은 물론 구정 현안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혜로운 시민, 지속가능도시, 사회연대 경제를 위한 남구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 구정 중점목표를 ‘도시농업 활성화의 해’로 정하고 도시농부를 양성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도시농업을 통한 공동체 회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주안동 1224-5번지에 도시농업지원센터를 완공, 지난해 조성된 도시농업농장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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