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3일 폭우 시 상습 침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문화동 일원에 대해 획기적인 침수 해소를 위해 국가 공모사업 응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동 삼성아파트 주변은 평지 지형으로 우수관로 통수능력 부족 및 만조 시 내수배제 불량으로 침수가 발생되고 있는 지역이다. 집중호우 시마다 아파트와 주변상가 등 지역 주민의 피해와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침수피해의 완전한 해소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신규 공모를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해 ▲ 우수관로 정비, ▲ 고지 배수로 신설, ▲ 펌프장 증설 등의 총사업비 486억원의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신규사업 신청, 오는 2024년 사업을 착공해 202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집중호우시 반복적으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문화동 삼성아파트 주민과 인근 상가의 피해가 완전히 해소되도록 신규사업 선정에 모든 행정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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