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11일까지 ‘부평형 셰어주택’에 입주할 미혼 여성 2명을 모집한다.
부평구는 월세나 전세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방을 따로 쓰되 거실과 주방 등을 함께 사용, 주거비를 줄이는 ‘셰어주택’ 4실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방은 9㎡와 12㎡형 각 1실로, 작은 방은 월 10만원, 큰 방은 14만원 만 내면 된다. 공과금과 인터넷 사용료 등 부대비용은 입주자가 공동으로 부담한다.
입주 자격은 1인 가구로 만 18세 이상 35세 미만의 내·외국인 미혼 여성으로 사생활 보장 등 타인을 배려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여성이면 된다.
원거리에 살면서 부평에 직장이나 학교, 학원 등을 다니는 여성, 부평구에 단독으로 거주하는 여성(전입일이 빠른 사람) 등에게 우선권을 준다. 관련 서류는 부평구 홈페이지를 참조, 이메일(happy88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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