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교실은 방학을 맞은 아동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함께 창의력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양육자에게는 양육공백을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천연비누를 만드는 엄마와 함께하는 아토피 교실, 프랑스 자수를 이용한 소품을 만드는 프랑스 자수교실, 영양교육과 함께 케이크, 쌈밥 등을 만들어 보는 영양․요리교실이 진행된다.
또한 매듭을 활용한 생활소품을 만들어보는 매듭교실과 신용과 용돈에 대한 금융교육, 레고교실을 통해 전동로봇 만들기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교육은 1월 10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이 인지력과 창의력을 길러 새학기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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