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6 °C
로그인 | 회원가입
04월20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기도]방치된 빈집 59호 주차장·텃밭 등 주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경기도, 2023년 10억 2천400만 원 투입해 도심 방치 빈집 정비 지원
등록날짜 [ 2023년02월08일 12시11분 ]


 

경기도가 도내 방치된 빈집 59호를 연말까지 주차장·텃밭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정비한다.

 

경기도는 2023년도 빈집정비 지원사업 대상을 동두천시 등 12개 시·군 59호로 선정해 호당 최대 3천만 원 등 총 10억 2천400만 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서 규정한 빈집(1년 이상 거주, 사용하지 않는 주택 등)이다. 도는 빈집 소유자 스스로 정비가 어려울 경우 빈집정비 예산을 지원해 정비토록 유도하고 있다.

 

정비 유형은 철거(단순 철거 또는 철거 후 2년간 주차장·텃밭·체육시설을 비롯한 공공 활용), 보수(단순 보수 또는 보수 후 4년간 임대주택을 비롯한 공공 활용), 안전조치(울타리 설치 등)로 구분됐다. 철거 및 보수는 최대 3천만 원, 안전조치는 최대 600만 원까지 정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행된 경기도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도심의 방치된 노후 빈집을 정비해 범죄·화재·붕괴 등 주민 우려를 해소하면서 주변 도시미관 개선 등 도시재생을 위해 이어지고 있다.

 

도는 지난 2년간 철거지원 106호, 보수지원 46호, 울타리 설치 지원 51호 등 총 203호의 빈집정비를 지원했다. 특히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통해 철거 후 주차장으로 공공 활용하면 빈집 소유자는 철거 등 정비예산을 자부담 없이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조성한 주차장은 2년 이상 관할 지자체가 관리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성제 경기도 재생지원팀장은 “빈집정비 지원사업 시행 3년 차인 올해에는 그간 추진해 온 사업내용을 재점검하고 민선 8기 도정 핵심 가치인 혁신, 기회, 통합을 바탕으로 한 빈집정비 사업을 운영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더 고른 기회 실천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도시 빈집은 2022년 12월 말 기준 1천650호다. 경기도가 직접 빈집을 매입해 빈집활용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평택(임대주택 활용)과 동두천(아동돌봄센터 건립)은 오는 8월 착공할 계획이다.

올려 0 내려 0
구자송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기도]‘어린이 건강과일’ 아동일시보호소·학대피해아동쉼터로 확대 공급 (2023-02-08 12:14:20)
[인천시] 올해 의료관광객 1만3천명 유치 목표 (2023-02-08 12:05:28)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
[서울시경찰청] 지하철 범죄 예...
[인천시] 2030년까지 말라리아 ...
[인천시] 페이퍼 컴퍼니 근절 ...
[경기부천시] 시공사 5곳과 ‘...
[경기부천시] 기후변화주간 탄...
[경기부천시] 고강선사유적공원...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