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9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천시 교육청과 ‘2023년 교육혁신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를 통해 구는 올해 북부교육지원청과 9억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지역특화 사업 등을 위한 세부사업 등을 추진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난해 ‘함께하는 미래교육, 성장하는 부평교육’ 비전을 선포하고 교육혁신지구 시즌2를 새롭게 시작했다. 마을의 인적·문화적·역사적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마을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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