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오는 14일(화)부터 책문화센터 시민 출판 프로그램 결과물 전시회를 지역 서점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진행했던 시민 출판 프로그램의 80여 종 결과물과 시민들이 만든 포스터, 달력, 엽서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작품을 공유함으로써 출판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시민 및 여행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재능기부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전시목록으로는 엽서 또는 온라인으로 강릉에 관한 글을 수집하여 만든 <강릉은 모두 작가다>, 자신이 살아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소중한 경험과 인연을 책으로 엮은 <어르신 자서전>이 있다.
또한, 사진을 대본화하여 오디오 책으로 만든 <오디오포토북>, 강릉책문화센터 <웹툰> 모읍집, 아이의 탄생과 태몽을 주제로 한 <태몽 그림책>, 나를 내밀하게 관찰하여 쓴 <감정일기> 등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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