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글로벌 에너지 전남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포석을 놓아준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에게 ‘전남-경기 녹색에너지 장학금 조성’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대표이사로 재임 중인 ㈜빅케어 본사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엔 남경필 대표와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전남-경기 녹색에너지 장학금’은 남경필 대표가 경기지사로 재임하던 2016년 전남도와 경기도 간 상생협력 일환으로 ‘전남-경기 지역상생나눔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해 그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지원키로 협약해 조성됐다. 이에따라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회에 걸쳐 총 3억 7천500만 원이 전남도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됐다.
남경필 전 경기지사는 “전남․경기 지역 상생을 위한 태양광 발전소 수익금이 장학금으로 활용되고 있어 기쁘다”며 “전남 학생들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경기 녹색에너지 장학금은 지역 상생발전의 모범사례”라며 “장학금은 세계로 웅비하는 인재를 육성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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