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직원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직원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리상담프로그램은 가정, 직장, 대인관계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감 등 업무 저해요인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직무몰입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분야는 ▲대인관계, 정서문제 등 개인분야 ▲직무스트레스, 의사소통 등 직장분야 ▲부부관계, 자녀양육 등 가정분야 ▲기타 생활습관 교정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군은 먼저 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 및 조직의 정신건강 수준을 측정하는 종합심리진단(MSS)을 실시하여 조직구성원과 조직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며, 전문상담을 원하는 직원은 홍성군청 전용 상담 사이트 신청을 통해 최대 5회까지 분야별 전문가와 1:1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은 관내 심리상담실 또는 전국 권역별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해 상담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대면상담이 어려운 직원은 전화, 화상, 메타버스,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며, 개인 인적사항 및 상담내용 등은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된다.
또한 부서(기관)단위로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힐링 워크숍 등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직 차원의 스트레스 예방・관리에 노력할 예정이다.
군은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대응력 및 업무 대처능력 향상과 동시에 심리적 안정으로 일과 삶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공직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조직문화와 창의적인 공직사회 구축을 위해 직원들의 심리적 갈등 문제의 예방 및 해소가 최우선이며, 이는 곧 공직사회의 경쟁력이 된다.”며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공무원 개인과 조직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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