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에서는 2월 14일부터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사망에 대비하고자 영유아(만 6개월~4세), 특히 면역저하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영유아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유아는 이미 접종을 시행 중인 소아(5~11세) 및 청소년(12~17세)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 또는 진단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으며,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의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접종이 꼭 필요하다.
영유아용 화이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절차를 통해 안전성 및 효과성이 확인·검증된 백신으로 8주(56일) 간격으로 총 3회의 기초접종을 받아야 한다.
접종은 2월 14일(화)부터 홍성의료원(화)과 드림소아청소년과의원(화,금)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보호자나 법정대리인 동반이 꼭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의 백신 접종에 대한 효과성과 안정성이 확인되었으므로, 특히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영유아는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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