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군·구에서 수행하는 위임사무 및 보조금 사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2022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복지, 환경, 교육 등 8개 분야 31개 시책의 평가결과와 7개 분야별 우수·특수사례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 결과, 남동구가 대상, 부평구가 최우수, 서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축산·수산진흥의 2개 시책 특수분야 평가결과는 강화군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시 주요사업에 대한 시, 군·구간 협업사례 및 시민체감도가 높은 우수시책을 발굴하기 위한 우수·특수사례 정성평가 부분에서는 연수구·서구가 공동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시는 지난해 시책별 평가 결과와 비교해 군․구의 적극행정 추진으로 평가결과가 3.5%p(*′21년 74.2% ⇒ ′22년 77.7%)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연수구는 전년대비 7.8%p 향상돼 향상률이 가장 높은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각 군·구별 시책 순위와 종합순위 기여도 등에 따라 상사업비(10억원), 포상금(184백만)을 지원하며, 각 시책별 우수 담당자(40명)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된다.
김진서 시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대․내외 행정여건 변화와 수요를 반영한 시민 체감 밀착형 지표 개발을 위해 인천연구원과 합동으로 행정실적 평가 개선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며,“시와 군․구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민선 8기 시민행복 초일류도시 인천 도약을 위한 시책 추진의 효과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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