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 지능형 정원(스마트가든)을 17곳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정원(스마트가든)은 실내 공간에 적합한 식물 소재와 자동화 관리 기술을 도입해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으로 사계절 정원을 즐길 수 있고 쾌적한 정주환경과 현대인의 정서함양 에 도움을 준다.
울산시는 올해 5억 1,000만 원(1곳당 3,000만 원 지원)을 들여 4월부터 8월까지 산단 내 기업체, 의료시설, 복지시설의 실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능형 정원(스마트가든)을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해당 기관과 유지관리 협약서를 체결하고 지원 대상기관이 자체부담을 원칙으로 유지관리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능형 정원(스마트가든) 조성으로 일상생활을 실내에서 보내는 근로자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효율의 극대화를 위해 친자연적인 휴게공간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에는 지능형 정원(스마트가든)이 지난 2020년부터 조성하여 현재 총 34곳이(산단내 기업체 22곳, 공공시설 등 12곳)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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