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고객센터 아웃소싱 기업인 ㈜메타엠(대표이사 신인수)과 고객센터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메타엠은 3월부터 60석 규모의 ㈜티몬 고객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광주시는 고객센터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과 운영을 위한 제반 행정 서비스와 ‘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른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메타엠은 광주지역의 인재를 우선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지역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주변 상권 활성화, 도심 사무실 공실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사람이 모이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지역에 사람과 기업이 올 수 있도록 투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로 일자리를 늘리고 소득을 높여 경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용, 우수하고 풍부한 인적자원, 폭넓은 행·재정적 지원 등 고객센터 운영을 위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우아한형제들, ㈜카카오모빌리티 등 고객센터 신설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 지역에는 보험·통신·금융 등 82개 분야 고객센터에서 7000여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간접적 경제효과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도권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등 고객센터 유치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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