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통합방위협의회는 2. 22.(수) 오전 10시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2023 강원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 의장인 김진태 도지사의 주재로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강원도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다지는 자리로서,
장광선 2군단장, 3군단·8군단, 해군 1함대, 공군 8전투비행단을 비롯한 육ㆍ해ㆍ공군 각급 군부대장과 김도형 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시장ㆍ군수, 시군 경찰서장, 소방서장, 예비군 지휘관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진행은 먼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하여 노력한 유관기관 및 개인에 대한 표창에 이어서, 2023 통합방위계획에 대한 각 기관별 보고(1부)와 토의(2부) 순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1부에서는 강원도의 통합방위 추진방향과, 국가정보원, 2군단 순으로 북한 대남 위협 전망과 통합방위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북한 핵 및 미사일, 무인기 대응방안, 테러대비대책, 산불방지대책 등 비상상황 발생 및 대형재난과 관련된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평화는 굳건한 안보와 국민의 안전보장의 토대 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민·관·군·경·소방의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
통합방위회의는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있어서 국가총력전의 개념에 입각하여 전방위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개최되는 지방회의로 매년 초에 개최한다.
한편,‘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는 지난 2월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강원도는 통합방위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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