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관내 복합건축물에 대한 전수·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실태조사는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제천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유사사고에 대비하고자 관내 복합건축물 279개소에 대해 대상물 조사와 연계하여 추진한다.
조사내용은 가연성 외장재 사용 및 필로티 설치여부, 자동소화설비 설치여부, 소방차량 진출입로 여건 확인 등이다.
또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비상계단 물건 적치,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 후 결과를 분석하여 취약대상에 대한 안전시설 개선, 훈련강화 등 안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조사 자료를 토대로 복합건축물에 대한 화재예방 및 발생 시 필요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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