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수교육원 설립지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강릉 유치 범시민추진단(단장 최종봉)은 시민 및 각급 단체 23,258명이 서명한 유치 서명부를 24일(금) 강원도 교육청에 전달한다.
전달식에는 최상열 강릉시장애인연합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하여 전 시민의 유치 염원 열정과 강릉 유치 필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3일(목)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강릉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회의에서 대표 위원들이 강원특수교육원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강원도 장애인 특수교육의 균형발전과 영동권 특수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는 염원을 담아 한 목소리를 냈으며, 유치가 확정되는 날까지 유치 염원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봉 범시민추진단장은 “KTX 개통과 ITS세계총회 개최를 위한 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접근성이 뛰어나 다양한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양성할 수 있는 강릉이 최적지이며, 강원특수교육원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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