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천안시 인구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정책자문위원회는 ‘천안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따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 시의회, 복지, 출산보육, 경제, 주택 및 도시계획 등 인구정책 관련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다양한 인구정책 관련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3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인구정책 발전 방향과 인구감소 대응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일자리가 넘치고 주거와 돌봄 걱정이 없는 시민이 행복한 사람 중심 도시 구현’을 목표로 4대 분야 △저출산·고령화 대응 △일자리 강화 △생활환경개선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아래 139개 정책과제를 폭넓게 선정해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 추진, 정주여건 개선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5개 산업단지 조성 및 기반시설 구축으로 산업기반 확충과 미래 신성장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힘쓴다.
시는 올해 제2차(2024~2028)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해 기존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을 보완·발전시키고, 정책 효과성 분석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을 정비해 올해 말 ‘2024~2028 제2차 천안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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