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내 광업·제조업 분야 종사자 수 등 주요 지표 모두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에서 1개월 이상 조업(생산) 실적이 있고, 종사자 수가 10명 이상이면서 한국표준산업분류상 ‘B 광업’, ‘C 제조업’에 해당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이다.
도가 발표한 ‘2022 광업·제조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통계청이 분류한 29개 업종 중 도내 광업·제조업 비율은 각각 0.5%, 99.5%로 제조업이 중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사업체 수는 4693개로 2020년(4523개)에 비해서 170개(3.8%), 종사자 수는 26만 5943명으로 2020년(26만 2967명)에 비해서 2976명(1.1%) 증가했다.
출하액은 221조 3832억 원으로 2020년(186조 7455억 원)에 비해서 3조 4637억원(32.5%), 부가가치는 7조 2353억 원으로 2020년(61조 7938억 원)에 비해서 1조 559억원(17.1%) 증가했다.
이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업체의 종사자수(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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