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목 14개를 추가로 선정하여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나선다.
지난 3일(금) 오후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목을 추가로 선정하여 기존 20개 품목에 더해 총 34개 품목을 확정하였다.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품목에는 오징어, 미역, 말린생선세트, 소고기, 장류, 사과, 사과즙, 개두릅, 감자, 감자가공품, 강릉오죽한옥마을 숙박권, 임해자연휴양림 숙박권, 연곡솔향기캠핑장 이용권, 강릉축제이용권이다.
오는 8일(수)부터 2주간 공모를 통해 추가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하고 접수된 업체에 대하여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역자원 활용, 답례품의 안정적인 배송 및 품질관리, 지역 정체성 및 상품의 우수성 등을 평가하여 강릉시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답례품 제공으로 기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답례품 발굴 및 선정을 통해 기부를 유도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