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필희)가 8일(수) 오후 2시 법무부 소속 춘천꿈키움센터(센터장 정주호)와 청소년 마약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약물 예방 교육 및 고위험군 맞춤 프로그램 제공하고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예정이다.
마약 문제는 인터넷의 발달과 결합되어 개인화되고 저연령화되는 추세이며, 위기청소년은 다양한 유혹과 자극에 노출될 수 있어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이 시급하다.
김필희 중독관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청소년들을 마약류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문화 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아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그 가족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및 지역사회 예방홍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담전문기관으로, 전화 (☎033-653-9667~8)를 통해 관련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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