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지난 7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도의회 협력과 소통을 위한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과 충남도의회 홍성현 부의장 등 지역 도의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와 충남도의 지역 현안 공유 및 예산확보를 위해 열렸다.
2024년 충남도 예산확보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 및 협력방안 논의 등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도비 반영을 건의하고 시정 현안을 공유했다.
시는 도비 확보가 필요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천안 K-컬처 박람회 개최 ▲동부스포츠센터 건립 ▲태조산 숲속키즈파크 조성 ▲독립기념관 야간명소 조성사업 ▲불당도서관 건립 등 72건, 1306억 원에 대한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의 현안사업과 도비확보 협력을 위한 대화를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충남도와 시가 함께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의원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시정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석한 도의원들도 “천안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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