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송승철)와 강원경찰청(청장 김도형)은 편의점 범죄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강원도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라 밝혔다
최근 인천 계양 편의점 살인사건 등 심야 시간 1인 근무 편의점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임.
도내 편의점 범죄 발생 건수 : 18년(540건) → ’19년(544건) → ’20년(465건) → ’21년(567건)
이에 위원회는 2.28.(화) 제6차 회의에서 ‘편의점 범죄예방 활동 강화 추진’을 심의·의결하고, 도경찰청(범죄예방진단팀, CPO)과 합동으로 도내 24시간(1인 근무) 운영 편의점에 대해
편의점주, 근무자를 대상으로 △원터치 신고시스템* 안내, △최근 범죄 수법 사례 안내 △범죄예방 관련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한 예방 활동과 주변 환경 등에 범죄취약점이 있는지 점검할 예정임
* 원터치 신고시스템: 편의점 계산 단말기에 112신고용 버튼
또한, 야간에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춘천연합회(대장 박영태)와 우범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 수렴,
자율방범대 근무여건 등에 대한 실태 파악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4월 27일 시행되는 「자율방범대법」에 대한 제도적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송승철 위원장은, “편의점을 비롯한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곳에 대해서는 경찰, 관련 유관기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여 도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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