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주문진통합보건지소는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우리마을 건강주치의 사업’을 재개한다.
‘우리마을 건강주치의 사업’은 의료적 접근이 어려워 진료를 받기 힘들었던 어르신들이 분야별 의약 진료를 경로당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문의료서비스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10일(금) 오후 2시 연곡면 유등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며, 매월 2, 4째 주 금요일에 주문진읍과 연곡면의 취약 농어촌지역 4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내과, 한방, 치과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낙상 예방, 금연 등 건강생활실천 및 구강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사를 통한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강춘랑 보건행정과장은 “방문건강관리로 통합의료서비스 제공하여 의료취약지역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건강 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건소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해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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