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서헌원(해사 41기) 해병대 제2사단장 취임식과 제22대 이승도(해사 40기) 해병대 제2사단장 이임식이 1월 4일 오후 2시 해병대 제2사단 연병장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전진구 사령관 주관으로 역대 사단장 및 내외 귀빈, 현역 장병 및 군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신임 사단장의 취임을 축하함과 동시에 전임 사단장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제23대 해병대 제2사단장으로 취임하는 서헌원 소장은 해병대 2사단 포병연대장, 해병대 사령부 화력처장, 해병대 교육단장, 해병대 부사령관 등 전방지역 지휘관 및 참모직책을 수행하면서 군사적 전문지식 및 풍부한 경험을 겸비하고 있는 작전‧교육 분야의 전문가이다.

서 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직하고 정상적으로, 정성을 다해 부대를 지휘할 것을 엄숙히 다짐한다.” 며 “가장 위중한 시기에, 가장 어려운 장소에서, 가장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상하 동료간 끈끈한 전우애로 굳게 단결하고 국가와 해병대에 충성하며 언제나 승리하는 사단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부대, 지역주민의 믿음직한 수호자로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4개월 간의 재임기간동안 2차례 귀순자 구출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이승도 소장은 국방 전비태세검열단장으로 영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