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8일 부평역 인근에서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거리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은 UN(국제연합)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 각국에서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청소년문화센터 및 부평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 등 총 2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평역사에서 출발해 평리단길 일대까지 세계 여성의날을 홍보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하며 주민들에게 여성 인권 증진과 성 평등한 사회문화 발전에 대해 홍보했다.
이정호 부평구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세계여성의 날’ 거리 행진은 여성들만의 행사가 아니라, 여전히 존재하는 성차별적 사회문화를 타파하고 성 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 모두의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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