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천안시장 박상돈) 주재로 민·관·군·경 등 주요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1분기 천안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4월 중 천안시?천안함 자매결연 행사 ▲5월 15일 경보발령 실제 울림을 통한 민방위경보 통합훈련 ▲8월 중 천안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2023년도 을지훈련 등 2023년 주요사업 계획과 통합방위태세 발전을 위한 안건 토의, 안보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북한의 핵 위협 및 무인기 도발 등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적 위협 대응을 위한 통합방위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돈 시장은 “미. 중간 치닫는 국제적 긴장 조성과 북한의 핵 위협 및 미사일 도발 등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에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민.관.군.경.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에 더욱더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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