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2018년 새해를 맞아 균형적인 지역발전과 견실한 건설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018년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총 468억 8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지난 4일 밝혔다. 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총 7개소에 34억원을 투입해 인도 설치 및 정비공사를 실시한다. 선행리 충렬사길, KT&G수련원~길화교간, 마그네사거리~신현리간, 가나안마을~오두리간, 불은면사무소~상운주유소간, 양사우체국~양사초등학교간, 온수리~서두머리간 등이다.
주요도로 확포장 및 정비사업으로는 대룡5리 회전교차로 설치, 구하~오상간 선형개량, 상도1리 도로개설, 부근~신삼간 도로확포장, 양사면사무소~우체국간 도로개설, 양오~당산간 도로확포장, 갑곳~용정간 도로확포장, 새너머 도로개설, 장화~여차간 도로확포장 등 9개소에 총 152억원을 투입해 교통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도로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은 용진1차∼성광교회간, 강화소방서∼은혜교회간, 성광교회∼48번국도간, 합일초∼남산골든빌리지간, 서문장∼산림조합간, 온수리 소로 2-2 등 총 6개소에 3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서지역 기초생활기반사업으로는 교동도 농업기반시설확충사업, 석모도 우회도로 개설공사, 석모도 관광단지 기반시설조성사업, 대룡시장 추억의 골목길 만들기 사업, 교동도 경관조성개선사업, 석모도 노을둥지 조성사업, 석모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주문도 및 볼음도 연결도로사업 등 9개소에 총 69억 2천만원을 투입해 지역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이상복 군수는 “사회기반시설, 편익시설 등을 군민의 입장에서 계획하고 시공해 사람 중심의 건설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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