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병목현상으로 인한 상습 정체 구간인 소래로 남동구청사거리~만수사거리 이용자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건설기술교육원 앞 도로를 확장해 지난 8일 임시 개통했다고 밝혔다.
건설기술교육원 앞 도로 확장공사는 2020년 12월 착공한 총연장 515m, 왕복 5차로를 7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 123억 원이 투입됐다.
인천시는 이번 도로 확장을 통해 만성적으로 병목현상이 심했던 정체 구간 때문에 불편을 겪던 만수동 주민들의 생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건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만수동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소래로 전 구간 확장이 완료돼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도로 교통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도로 건설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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