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법정감염병 발생의 신속한 원인 규명과 감시․대응 강화를 위해 감염병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사흘간 시군 보건소와 의료원 미생물검사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주요 감염병의 신속․정확한 병원체 검사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이론 및 실습 ▲잠복결핵, 항생제내성균, 비브리오균 등 감염병 이론 및 검사법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매개체 분류 및 검사법 ▲청렴 및 부패방지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또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개별․집단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해 공중보건 증진에 공적이 큰 공로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박숙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1차 검사기관인 보건소와 보건환경연구원이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는 협업체계를 지속 유지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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