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최근 공사현장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관내 32개 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및 위험물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사현장은 용접․용단 작업과 붕괴위험 및 잦은 화기취급으로 인해 화재 발생우려가 높음으로 현장 확인 행정을 통해 공사장 관계자들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임시소방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내용은 ▲임시 소방시설 설치 확인 ▲상주감리 현장 확인 ▲위험물 저장․취급 실태 단속 등을 실시한다.
또한 불꽃비산방지포 설치, 관계자 소집(방문) 간담회, 화재감시자 배치 지도, 화재발생 사례전파 및 안전교육 등 용접·용단작업 시 화재예방대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예방은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부터 출발하므로, 주변에 화재 등 재난위험요인이 있지는 않은지 한번 더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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