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 갈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지역 내 5개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동 직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굴포천 일대에서 ‘신년맞이 굴포천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생단체 회원들은 대월놀이공원에서 집결한 후 굴포천 둘레길 코스인 서부3교~ 굴포1교까지 굴포천변을 걸으며 새해 소망을 빌고, 신년 인사를 건네는 한편 유대 관계를 돈독히 했다.

또한 행사 후 떡국을 함께 먹으며 올 한해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살기 좋은 갈산2동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박순일 갈산2동장은 “최근 국가하천으로 지정된 굴포천에서 좋은 행사를 개최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황금 개띠 해를 맞아 자생단체 회원은 물론 모두 주민들이 바라는 일을 모두 이루는 행복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