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4일(금)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였던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은 ‘헌신으로 지켜낸 자유, 영웅을 기억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을 모시고 이날 오전 10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전사한 55인의 장병을 기리고 안보 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2016년 제정한 정부 기념일이다.
김홍규 시장은 “강릉 무장공비 침투,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로 인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국토수호의 결의를 더욱 굳건히 다지겠다”며,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신 분들 덕분에 지금의 발전된 대한민국과 강릉시가 있음을 항상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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