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음식점 주방 문화 개선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소 23곳을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리수납 전문가 컨설팅으로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음식점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위생환경 개선 사업이다.
서구는 신청 업소 중 23곳을 선정해 컨설팅 전문가를 파견해 주방·냉장고, 창고 정리수납, 위생관리 등을 안내하고 필요한 물품도 지원한다. 특히 잘못된 재료 보관으로 인한 교차오염, 식중독 사고를 막기 위한 재료 정리·보관도 컨설팅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서구 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영업 신고를 한 후 12개월이 지나야 한다.
서구 식품산업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외식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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