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중소기업 청년 ‘복지공유’ 사업으로 오는 6월 10일 사용 가능한 노을진 캠핑장 이용권 30개를 마련하고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캠핑장을 운영하는 수자원환경산업진흥과 ‘중소기업 재직청년 복지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구가 제공하는 노을진 캠핑장 시설은 카라반 2인용 9개, 3인용 6개, 캠핑사이트 15개 등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재직청년은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에서 오는 4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자격을 확인하고 무작위로 추첨해 이용자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오는 4월 28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아울러 서구는 이 기간 서구 중소기업 복지공유제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SNS, 블로그 등에 홍보물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지역화폐 1만 원을 지급한다.
서구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으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