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출산율이 17년째 초저출산율(합계출산율 1.3 이하)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에서 2018년부터 출산장려금 대폭 인상 계획을 밝혀 출산가정에 반가움을 사고 있다.
그동안 첫째아는 출산장려금이 없었고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300만원, 다섯째이상 500만원이 지원되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출산장려금이 종전 지원에 비해 2배 이상 대폭 인상되어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300만원, 넷째아 이상 500만원이 지원될 전망이다.
지원대상자는 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신고일로부터 3개월이 되는 날까지 계속하여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고, 출생 신고 시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로 출산장려금도 함께 신청하면 신청계좌로 지급된다.
지난해 홍성군에서는 348명(둘째아 260명, 셋째 75명, 넷째 12명, 다섯째 1명)의 출생아에 대해 2억4천6백만원의 출산장려금이 지원됐다.
군 관계자는 “이 외에도 산후조리비용 지원, 셋째아 출산가정 육아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진행 중이다. 홍주 천년이 되는 올해에도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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