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농업기술센터는 한국철도공사 강릉관리역과 협력하여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철도 연계 기차여행 상품 “농뚜레일 KTX타고 강릉 푸른농촌 여행”을 운영한다.
이 상품은 KTX를 타고 강릉역에 도착하여 컬링체험을 통해 2018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느끼고, 디지털 미디어 체험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을 관람하게 된다.
이어 초당 순두부마을에서 식사 후 3가지 농촌체험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특색있는 체험을 즐기고 청정 사천해변, 중앙시장&월화거리를 둘러보며 강릉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세가지 농촌체험은 연곡 풀앤메종 농장 향기체험, 소금강에코센터 전통두부만들기 체험, 사천 해품달 농장 치유미니정원 체험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농촌 관광서비스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농촌과 바다, 지역관광지를 동시에 접해볼 수 있는 농촌체험 여행상품인“농뚜레일 KTX타고 강릉 푸른농촌 여행”은 레츠코레일 여행상품 국내패키지 강원권 코너에서 기차여행 상품을 신청할 수 있다.
코레일에서 KTX 승차 할인, 강릉시에서 투어버스비와 농촌체험비 일부를 지원하며 상품의 가격은 왕복 KTX요금·체험·투어버스비 포함 1인당 성인 78,800원이다.
향후 남부권에 위치한 농촌마을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행코스를 추가 발굴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농촌과 지역관광자원을 결합한 농뚜레일 기차여행 상품 운영을 통해 농촌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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