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24일 서구 대표적 사회적기업인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대표 윤기상)를 방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서구 내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인 (사)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 또한 전체 근로자 중 85% 이상을 장애인과 취약계층으로 구성하고 이들의 통합복지를 실현하고 고용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윤기상 대표는 “우리나라 등록장애인이 300만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사회활동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기업의 설립 취지”라며 “그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장애인, 취약계층이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의 건강한 성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지원과 활동으로 서구의 사회적기업이 늘어나고 내실 있는 성장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