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월 30일 오후 3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3년 울산교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회전 교차로(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전문가 토론 및 시민의견 수렴‘을 주제로 1부 주제발표, 2부 토론 시간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임창식 도로교통공단 차장이 ‘국내외 회전 교차로(로터리) 현황 및 개선사례 분석’ ▲민석진 ㈜하람엔지니어링 사장이 ‘신복로터리 교통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2부 토론 시간에는 한삼건 울산역사연구소 소장이 좌장으로 나서며, 문석주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남봉진 울산경찰청 교통계장, 조기혁 유니스트 교수, 정인준 울산제일일보 기자, 이애경 울산안실련 사무총장, 김경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장, 김승길 울산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회전 교차로(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현장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토론내용을 청취한 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심과 외곽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많이 형성되고, 특히, 남구와 북구를 바로 연결하는 이예로가 개통되면서 도심을 통과하는 화물차량과 일반차량이 많이 감소하였다.”며, “관내 회전 교차로(로터리) 중 교통량 감소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는 신복로터리에 대해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우선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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