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관내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기업민원 전담 창구인 ‘기업민원해결센터’를 개설·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관내 기업들은 각종 애로사항, 규제, 기업지원사업을 파악하려면 개별부서,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보다 면밀하게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청 민원실 1층 ‘일자리지원센터’ 내 ‘기업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해 시범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기업애로사항 조사·접수·처리·관리 ▲자금지원, 인력·판로·기술 등 상담 ▲규제 발굴·해소 ▲부서 협의 및 전문가 연계 등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현장에서 확인해야 하는 애로사항이나 찾아가는 서비스, 복합민원인 경우 관련 부서 회의 등을 통해 기업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별도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기업들이 경영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관내 기업들의 성장전략 일환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유지 전략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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