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청당동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민간 유휴지 2개소(청당동 514, 579)에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약 44면의 주차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유휴지로 방치돼 있던 토지를 확인하고 토지소유자로부터 무료로 유휴지를 임차했다.
6월 말까지 사업비 약 2,000만 원을 투입해 노면 정비 및 주차구획 설치 등 공사를 완료하고, 주변 상가 등 시민을 위한 24시간 주차공간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토지를 무료 임대 및 주차장 무료개방에 협조해 준 토지소유자에게 특전으로 해당 토지의 국세와 지방세(재산세)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유휴지와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주차장 확충 사업을 실시해 주차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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