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1일부터 「인천시 지도포털」을 통해 인천지역을 촬영한 최신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항공영상은 지난해 촬영한 것으로 25㎝급 고해상도다. 시민들은 해당 항공영상을 통해 최신의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토지이용과 건축물 현황 등 부동산을 확인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시는 1985년부터 2022년까지의 연도별 항공영상을 「인천시 지도포털(http://imap.incheon.go.kr/)」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상 지역은 인천시 관내 8개 구와 강화군·옹진군의 북쪽 군사보호시설을 제외한 남단이다. 항공영상 서비스를 통해 지적도·부동산정보·도시계획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지대환 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이 변화하는 인천의 모습을 체감하고 생활이나 재산관리에 활용하도록 최신 항공영상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공간정보를 구축해 더 많은 영상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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