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30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시 부평구지회와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동산 계약 경험이 적은 청년 등 1인 가구의 임대차계약 사고를 예방해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계기로 오는 4월 5일부터 월 2회(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청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예약제로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부평구 내 1인 가구로 그 중 청년 세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뿐 아니라 혼자 집을 보러 가기 부담스러운 1인 가구와 동행해 건물 상태 등을 함께 살피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최근 전세 사기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에게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고 주거 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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