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청사 환경미화 근로자(31명) 휴식권 보장과 쾌적한 휴게 환경 조성을 위해 청사에 휴게공간 3개소 65.3㎡를 추가로 확충하고 오래된 시설 등을 정비했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전남도청 환경미화 근로자 휴게공간은 모두 10개소 195㎡로 늘었다. 근로자 1인당 약 6.3㎡에 해당하는 휴게 면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넓고 쾌적한 휴게공간을 갖게 됐다.
전남도는 지난 2월 ‘전라남도 환경미화 근로자 휴게공한 추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휴게공간에 개별 냉난방시설, 테이블, 전자레인지, 정수기, 냉장고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공간에 따라 바닥 난방을 설치했다.
또 전자동 안마기 2대를 공무직 휴게공간에 구매·비치해 고된 노동으로 지친 피로를 해소하도록 했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2021년 전국 최초로 시설관리 공무직 사무실과 기간제 휴게실을 설치해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청결지킴이 도입, 개별 면담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등 근로자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 환경미화 근로자를 포함한 도청 소속 공무직 근로자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으로 2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안정된 노사문화를 통해 전남 행복시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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