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30일 오후 7시 부천시평생학습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7회 부천생애학교 합동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애학교 수강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인생 다모작을 위한 평생학습의 의미와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행사는 ▲축하 인사 ▲경과보고 및 학사일정 안내 ▲27개 과정 교수진 소개 ▲졸업생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입학을 기념하여 2022년 부천인생학교를 졸업한 수강생 대표 4명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양동훈(가톨릭대학교, 생태문화해설사 과정), 윤영숙(서울신학대학교, 커피바리스타 마스터), 장석산(부천대학교, 신중년 요리하는 남자), 김훈(유한대학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편집과 촬영) 졸업생이 참석해 학습에 참여하게 된 동기, 졸업 후 근황 등 교육에 참여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수강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생애학교는 관내 4개 대학(가톨릭대, 서울신학대, 부천대, 유한대)과 협업해 청년, 중장년, 시니어가 함께 삶의 경험을 평생학습과 접목하여 진짜 나를 발견하고, 가치와 취향이 닮은 사람과 만나 나의 삶과 우리의 삶을 만들어가는 플랫폼 사업이다.
올해는 중장년 대상에서 청년, 중장년,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참여의 폭을 넓혀 시민들이 대학교 인프라를 활용한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는 27개 프로그램에 620명이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부천시는 관내 대학과 협업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평생교육과 인생 다모작을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7번째 입학생을 맞이하는 생애학교는 최근 4년동안 103개의 프로그램에 1,905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 중 492명은 자격증을 취득했다. 더욱이, 95명의 수강생은 취·창업 등 인생 다모작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기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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