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새봄을 맞이하여 관광객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총 34억 원을 투입해 하천, 도로 등 공공시설 보수에 나선다.
마을 안길 정비 20건(5억원), 지방하천 정비 6건(26억원), 소하천 정비 10건(3억원) 총 36건의 사업을 오는 4월 중순까지 조속히 추진하여 쾌적한 공공시설물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경포천과 정동진천등 하천 주변 겨우내 묵혀 있던 갈대 등을 정리하고 안전시설물을 깨끗이 정비하여 주변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일상생활 속 불편이 해소되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동네 마을안길 도로를 보수하고 도로 주변을 정리해나갈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포스트 코로나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정비로 묵은 때를 씻어내듯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신속한 공사 발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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