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구현을 위해 「2023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운영해 공직 비리와 행정오류 사전 차단에 나선다.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은 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청백-e 시스템, 각종 인‧허가, 보조금 집행 등 부패 취약분야 업무를 스스로 점검하는 자기진단(Self-Check), 공무원 개인과 부서의 청렴윤리활동 실적을 관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3개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청백-e시스템과 관련해서는 올해에도 매주 목요일을 ‘청백-e 상시모니터링의 날’로 지속 운영하고 조치율이 낮은 부서를 중점 검검해 행정오류를 즉시 시정하는 한편, 8월에는 청백-e 시스템 특별점검을 통해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자기진단은 전 직원 1인 1진단카드 작성을 독려하고 반기별 자기진단 운영실태를 점검하는 등 자기진단 실행율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개인별 청렴교육 이수와 부서별 청렴시책을 관리하는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도 차질없이 운영하여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활용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스템 활용에 대한 동기부여 등 전 직원 참여율 제고 시책으로 올해에도 평가를 통해 5개 우수부서를 선정해 포상금도 지급한다.
충북도는 지난해 101종의 시나리오가 탑재된 청백-e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해 법인카드 부적정 사용 및 대금납부 지연 방지와 공금예금 휴면 계좌 신속해지로 세원 사장방지 등 총 6,702건의 행정오류를 예방했다.
이밖에도 보조금 집행 및 각종 인‧허가, 계약관리 등 19,071건의 자기진단을 수행하고 개인별 청렴교육과 부서별 청렴시책 추진 실적 관리 등 3개 분야 내부통제 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했다.
도 관계자는 “비리와 행정오류를 사전에 예방할수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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