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강원도의 강릉 제2청사‘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설치를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 발표에 대해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권혁열 강원도의회 의장의 긴밀한 협력의 결실이라며 감사와 함께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5일(수) 강원도는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강릉에 글로벌본부를 신설하고 미래산업국·관광국·해양수산국의 3국을 중심으로 1기획관·11개과·5사업소의 조직과 316명 규모로 7월 개청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날 조직개편안 발표 전 강원도지사와 강원도의회 의장은 조찬간담회를 갖고 제2청사와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을 위한 협력 방안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릉 제2청사를‘강원 특별자치시대’의 상징으로 만들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등‘원팀’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이번 강원도 조직개편안 발표로 균형발전과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에 대한 강원도와 강원도의회의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이미 강릉시 전역에 환영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 만큼, 강릉시의회와 함께 이번 글로벌본부 신설을 시작으로 제2청사의 내실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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