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5일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수영강사 2명과 강화119구급대원 3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병원 도착 전 환자의 심전도 및 의식이 회복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야 한다.
이날 하트세이버를 수상한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이민우(남,43세) 이강준(남,36) 강사는 지난해 강화국민체육센터에서 수영강습 중이던 A씨(남, 58세)가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지자 119신고와 동시에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이후 강화119구급대원 소방장 임동문, 소방사 김원진, 김태호 대원이 인계받아 전문처치를 실시하는 등 심정지 환자에게 적절한 초기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켜 A씨는 현재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으며 그 공을 인정받았다.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이민우 강사는 “다른 시민 분들도 위급한 환자에게 망설이지 말고 먼저다가가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하게 되면 환자 생존에 큰 도움이 되고 더 많은 생명을 소생 시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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